[★밤TView]'아이해' 이준·정소민, 옥상서 재회.. 사랑 '확인'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8.12 22:31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재회 후 입맞춤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안중희(이준 분)이 변한수(김영철 분)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안심시켰다. 변미영(정소민 분)은 그런 안중희와 재회하고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혜영은 시댁인 차정환(류수영 분)의 가족에 아버지에 관련된 사실을 털어놓았다. 변한수가 상해치사 전과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오복녀(송옥숙 분)는 사기 결혼이라며 경악했다.

변혜영은 침착하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변혜영은 시댁의 결정에 따라 파혼에 손해배상까지 받아들이겠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후 변혜영은 변호사 사무실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는 데 집중했다.

변미영은 안중희가 걱정이 되지만 이미 집 앞에 포진해 있는 기자들로 인해 안중희에게 접근하지 못했다. 안중희 역시 변미영과 접촉하진 못했지만 변미영의 가족들을 걱정하며 절대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를 작성하지 않도록 했다.

변혜영은 목격자 임종화를 찾기 위해 음료수를 사서 주변인들에게 정보를 얻었다. 이후 변혜영은 임종화를 찾았지만 쉽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차정환은 변혜영을 도와 변장을 한 뒤 임종화의 이름을 알아냈다.

같은 시각 변한수는 자신에게 공식 인터뷰를 하자고 제안하는 기자를 만났다. 변한수는 기자를 믿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려 했다. 나영실(김해숙 분)은 유방에 종양이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나영실은 자신이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가족에게 이를 알리지 않기로 했다.

가족들은 변한수가 기자와 인터뷰를 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변한수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파렴치한이 됐기 때문이다. 변한수는 자신 때문에 자식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인터뷰를 했다며 자식들을 다독였다. 그때 변혜영은 눈물을 터뜨리며 변한수를 나무랐다. 변혜영은 꼭 자신이 재심에 성공해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날 저녁 안중희는 변한수의 집에 찾아와 가족들을 안심시켰다. 안중희는 덕분에 자신은 가족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언론에 알려졌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변미영은 집에 찾아왔다가 서둘러 돌아간 안중희와 만나기 위해 안중희를 뒤따라 갔다. 안중희는 변미영이 자신을 따라올 것을 알고 기다렸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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