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김병만X김종민X육성재, 전갱이 조업 '성공'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8.12 18:39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통영 욕지도에서 전갱이 조업에 나선 김병만, 육중완, 김종민, 육성재가 전갱이 조업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전갱이 조업에 나선 김병만, 육중완, 육성재와 얼떨결에 배에 몸을 실은 김종민까지 네 사람이 늦은 밤 전갱이 조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낮같이 불을 밝힌 역대급 크기의 배에 오른 멤버들은 "배가 크니 멀미도 없고, 생각보다 편한 조업이 될 것 같다"며 안심했다. 하지만 배는 항구를 벗어나자마자 모든 조명을 끄고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들어갔고 점점 거친 파도에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육성재는 "해적이 나오는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오싹하다"며 걱정했고, 김종민은 "우리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니야? 난 돌아가고 싶다"며 멀미와 두려움에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상황을 묵묵히 지켜보던 김병만조차 "선원분들도 그러시더라고요. 찾는게 힘들다고. 다른 조업방식보다 선장님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초로 어업을 포기하나 이런 걱정을 했죠"라고 말할 정도로 위기가 멤버들을 찾아왔다.

장장 4시간을 어둠 속에서 전갱이 떼를 찾아 헤맨 멤버들은 피곤함에 배 위에서 잠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선장님의 고동신호에 잠을 깼다. 전갱이 조업 위치를 찾은 것. 이에 멤버들은 5시간 만에 본격적으로 전갱이 조업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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