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풋살] 풋스타즈-아프리카 프릭스-팀퍼스트, 4강 진출

심혜진 기자  |  2017.08.07 14:10
/사진=한스타미디어 /사진=한스타미디어


풋스타즈-아프리카 프릭스-팀퍼스트가 연예인 풋살대회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한 팀은 13일 예선 마지막 경기 후 결정된다.

지난 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세 경기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아프리카 프릭스와 FC어벤저스의 경기는 양 팀이 8골을 주고 받는 공방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승2무(승점10)로 2위, FC어벤저스는 1승2무1패(승점8)로 4위.

이어 벌어진 팀퍼스트와 FC원의 경기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4쿼터 후반 FC원 김범진(배우)의 어이없는 자책골로 팀퍼스트가 행운의 1승(3-2)을 추가했다. 팀퍼스트는 2승1무1패(승점9)로 3위, FC원은 1승3패(승점6)로 5위가 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FC행주와 풋스타즈의 경기는 풋스타즈가 도망가면 FC행주가 쫓아가는 추격전이 전개됐다. 결국 '골게터' 래퍼 마이크로닷(2골)과 아나운서 엄주원(2골)이 맹활약한 풋스타즈가 5-3으로 이겼다. 3승1무(승점11)의 풋스타즈는 단독선두, 4패의 FC행주는 최하위인 6위를 기록했다.

13일 예선 마지막 한 경기씩을 남겨둔 7일 현재 1위 풋스타즈, 2위 아프리카 프릭스, 3위 팀퍼스트는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20일) 진출을 확정했다. 5위 FC원이 13일 경기(FC행주 전)서 승리해 승점 9점을 얻을 경우, 1~3위 세 팀은 13일 패하더라도 최소 승점 10점 이상이 되기 때문. 예선 최종 순위와 준결승 대진은 13일 경기 후에 결정된다.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은 5위 FC원과 4위 FC어벤저스가 다툴 예정. 4위 FC어벤저스는 13일 풋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그러나 FC어벤저스가 풋스타즈에게 패하고 FC원이 FC행주에게 승리하면 양 팀은 나란히 승점 9로 동률이 되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FC어벤저스를 3-1로 이긴 FC원이 마지막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

13일 예선 마지막 날 대진은 FC원-FC행주(오후 1시), 풋스타즈-FC어벤저스(오후 2시30분), 아프리카 프릭스-팀퍼스트(오후 4시) 등이 맞붙는다. 준결승전은 20일, 결승전은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다.

한편,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무료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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