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다만세' 안재현, 하얀 거짓말.."이연희와 결혼"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7.26 23:05
/사진=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방송화면 캡처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연희가 자신을 버린 엄마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안재현과 결혼할 거라 거짓말했다. 이를 몰래 들은 안재현도 거짓말에 동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12년 전 정정원(정채연 분)은 성해성(여진구 분)과 함께 서울에 있는 엄마(서이숙 분)를 찾아갔다.

정정원은 새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엄마를 발견했다. 정정원은 엄마를 만났다. 정정원의 엄마는 "나중에 연락할 테니까 빨리 가"라고 말하며 곤란해 했다. 이를 본 성해성은 정정원 어머니 차에 돌을 던져 창문을 깨트렸다.

정정원은 맥주를 먹고 싶다고 했고 이에 성해성은 마트에서 주인이 잠든 사이에 카운터에 돈을 놓고 맥주를 가지고 나왔다. 성해성은 빈 캔에서 손잡이를 뜯어 정정원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잘 살아서 엄마한테 복수해"라고 말했다. 정정원은 그 손잡이를 12년 동안 계속 보관하고 있었다.

12년 전 죽었다가 환생한 성해성은 동생 성해철(곽동연 분)을 만났다. 성해성은 성해철과 일하는 깡패들을 만나 그들에게 정정원(이연희 분)을 협박하고 독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성해철이 대부업 일을 그만둘 거라고 선언했다.

성해성은 성해철이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산다는 걸 알게 됐다. 성해철은 성영준(윤선우 분)이 의대 입학 후 가족들을 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성영준은 정정원이 일하는 식당에서 차민준(안재현 분)을 만나고 있었다. 성영준의 여자친구가 차민준의 친구였기 때문이다. 성영준은 식당에서 정정원에게 자신이 태산병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병원장 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영준은 "나 형제 없는 걸로 돼 있어. 그냥 모르는 걸로 해줬으면 해서"라며 자신의 가족사를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성해성은 병원으로 동생 성영준을 찾아갔다. 성영준은 이서원과 이서원 어머니(견미리 분) 앞에서 성해성을 모르는 척했다. 경비원들은 성해성을 끌어내려고 했고 성해성은 환생 후 생긴 괴력으로 그들을 제압하고 성영준에게 다가갔다.

그때 한 남자(안길강 분)가 성해성을 데리고 병원을 빠져나갔다. 남자는 성해성에게 "함부로 힘쓰고 다니지 마. 사람들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말란 말이야. 너 때문에 우리가 다 위험해지니까"라고 경고했다.

성해성은 고등학교 동창 길문식(신수호 분), 차태훈(김진우 분), 홍진주(박진주 분)와 상봉했다. 친구들은 성해성을 만나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해성은 "보고 싶었다니까 정말 고맙다 얘들아"라며 울었다.

성해성은 경찰 신호방(이시언 분)에게 12년 전 사고 당시를 설명하며 자신은 양경철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해성은 신호방으로부터 자신을 친 차가 차태훈 아버지의 차임을 알게 됐다. 차는 차태훈 아버지의 기사가 운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성해철은 사고가 난 날 성영준이 집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호방은 조서에 성영준 또한 집에 있는 걸로 쓰여 있다고 말했고 성해성은 성해철이 당시 너무 어려서 기억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정정원의 어머니는 잡지에 정정원이 일하는 식당이 보도된 걸 보고 정정원을 찾아왔다. 어머니는 정정원에게 사과했고 정정원은 매몰차게 거절했다. 어머니는 돈을 주겠다고 했고 정정원은 자존심에 차민준과 결혼할 거니까 돈 필요 없다고 소리쳤다. 이를 몰래 듣고 있던 차민준은 모녀 앞에 나타나 정정원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며 정정원과 곧 결혼할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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