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고2 딸 학교 첫 방문에 '긴장'

최서영 인턴기자  |  2017.07.26 21:38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배우 김승현이 고2인 딸의 학교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이 처음으로 딸의 담임선생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라고 말문을 흐리며 수빈이의 담임 선생님을 어려워했다. 김승현은 말을 아끼다가 조심스럽게 “가장 여쭤보고 싶어 했던 것이 왜 수빈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선생님은 "(수빈이가 결석할 때는)90%이상 아프다고 연락이 온다. 근래에 수빈이가 계단에서 굴렀다. 그때 삼촌분이 오셔서 병원에 데려갔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이런 사실을 몰랐다며 “삼촌만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미안함이 크다”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앞으로는 악역의 역할을 맡는 아빠보다는 근엄하고 존경스러운 아빠가 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승현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며 좋은 지적 명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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