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팀에 도움이 되는 것만을 생각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의윤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덕분에 SK는 두산을 3-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정의윤은 "올해 팀에 도움이 많이 되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부진해도 응원해주는 팬분들, 동료, 가족들이 있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만 생각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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