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송중기 "처절하게 살아남으려는 액션 생각"

이경호 기자  |  2017.06.26 20:11
배우 송중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중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에서 자신이 선보인 액션 연기에 대해 '처절함과 실제 쓸 수 있는 액션'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군함도'의 전국민 알리미 발대식 쇼케이스에서 극중 펼친 액션에 대해 "우선 대본을 봤을 때는 광복군 역할이고, 조선인들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맡아서 딱딱한 군인의 모습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그런데 보니까 생존이더라. 그것에 맞춰 준비를 많이 했다"며 "엄청나게 화려한 액션이라기보다는 처절하게 살아남으려고 하는, 실제로 쓸 수 있는 액션을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개봉하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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