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 에이핑크, 진보한 '자기 색깔'로 돌아왔다

길혜성 기자  |  2017.06.26 18:00
에이핑크 / 사진=이기범 기자 에이핑크 / 사진=이기범 기자


6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자신들의 기존 강점을 한껏 살리면서도, 진보한 모습까지 담은 음악으로 돌아왔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6시 미니 6집 '픽 업'(Pink UP)을 발표했다. 에이핑크가 새 앨범을 출시하고 활동에도 나서는 지난해 9월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 음반 타이틀 곡은 '파이브'(FIVE)로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및 범이낭이가 작사 작곡을 맡은 곡이다.

곡 전체적으로 에이핑크만의 희망찬 가사는 물론 청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넘버다.

2011년 데뷔 뒤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이핑크가 자신들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살리면서도, 성숙함까지 가미시켜 완성한 곡인 셈이다.

실제로 에이핑크는 이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어떤 새로움을 보여드려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가장 잘하고 잘보여드릴 수 있는 색깔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자고 하면서 작업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사동 호랭이 역시 '파이브'에 대해 최근 스타뉴스에 "음악은 밝으면서도 감수성 있는 멜로디의 곡"이라며 "마냥 빠른 것이 아닌 감성을 건드는 템포와 분위기의 곡"이라며 에이핑크가 더욱 성숙해진 감성 속에 '파이브'를 탄생시켰음을 알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