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손담비가 연극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진행된 연극 '스페셜 라이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손담비는 "저는 연극이 처음인데 관객들의 호흡을 많이 느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의 아내 바바라 스미스 역을 맡았다.
손담비는 "가수 생활을 오래 했는데 배우 활동을 하게 되면서 연극을 꼭 해보고 싶었다. 정말 즐겁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 라이어'는 마음 약한 한 남자의 피할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상황을 다룬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