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칸영화제]'옥자' 봉준호·안서현·변희봉, 韓대표 영화인이 칸에 왔다

이경호 기자  |  2017.05.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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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 배우 안서현과 변희봉이 칸에 입성해 한국 배우 위상을 보여줬다.

봉준호, 안서현, 변희봉은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옥자' 포토콜에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 안서현, 변희봉은 '옥자'를 대표하는 한국 영화인이다. 세 사람은 이날 포토콜에서 한국을 대표해 현지인들 앞에 섰다. 안서현, 변희봉은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 17일 개막한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그 후'의 홍상수 감독, '옥자'의 봉준호 감독 등 두 명의 한국 감독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홍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돼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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