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재벌 부인' 대륙 밀크티녀, SON 경기 직관 왜?

이원희 기자  |  2019.09.30 15:39
장쩌톈.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캡처 장쩌톈.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캡처
'대륙 밀크티녀' 장쩌톈(26·중국)이 손흥민(27·토트넘) 경기를 관람했다.


장쩌톈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쩌톈은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포즈를 취했다. 또 그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라는 글을 적었다. 토트넘은 지난 28일 사우샘프턴과 리그 7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고 MVP에 뽑혔던 그 경기다. 토트넘도 2-1 승리를 거뒀다.

'대륙 밀크티녀'라고 불렸던 장쩌톈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여고생이던 2009년 교실에서 밀크티를 들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장쩌톈.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캡처 장쩌톈.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캡처
장쩌톈은 원래 체조선수였다. 체육특기생으로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에 입학했다. 칭화대에서 장쩌톈은 19살 연상의 류창둥(45) JD닷컴 회장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2016년에는 딸을 얻었다.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2대 전자상거래업체인 JD닷컴의 창업자인 류 회장의 재산은 13조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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