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위생 점검 결과..위반 20곳 적발

김혜림 이슈팀 기자  |  2019.03.20 09:33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전국 유명 제과 업체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 실시 결과 20곳이 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 식품 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 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TV 등 방송 매체와 SNS 등에서 맛 집으로 소개된 전국 유명 제과 업체·음식점 등 48곳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 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조치,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