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 식품 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 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TV 등 방송 매체와 SNS 등에서 맛 집으로 소개된 전국 유명 제과 업체·음식점 등 48곳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 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조치,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