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온수관 파열..1100여 세대 난방 끊겨 '불편'

신정원 이슈팀기자  |  2018.12.13 10:24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사진=뉴시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사진=뉴시스


안산 고잔동에서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주민들이 한때 난방이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35분께 안산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열수송관이 파열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사고로 인해 인근 1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4시간여 동안 끊겼다.

시와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뒤 복구작업에 나서 오전 1시께 복구를 마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


시는 온수관 일부가 손상된 상태에서 장기간에 걸쳐 부식되면서, 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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