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태권도복 입고 국감장 등장.."태권도 국기 지정법 알리고파"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0.18 15:14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 사진=뉴스1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 사진=뉴스1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의 이색복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국정감사장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참석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회의에서 의결한 태권도 국기 지정법(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계 산하기관 국정감사임에도 도복을 착용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17일)에도 본인이 대표발의한 태권도 국기 지정법의 시행일인 18일에 기해 태권도가 국기로써 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태권도 육성·진흥에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태권도와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그는 태권도 공인 9구단이고, 생활체육 태권도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국기원 태권도9단 최고 고단자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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