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정부가 모범수 등 총 889명을 가석방했다. 앞서 청와대는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뉴스1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정부가 모범수 등 총 889명을 가석방했다.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4일 "앞서 9일 사면심사회를 열고 총 931명의 후보 중 889명을 추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가석방 대상자에는 모범수형자 283명, 서민생계형사범 94명, 장기수 80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을 계획이다. 앞서 청와대는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