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왜 버려'..청주서 이웃과 다투다 전기톱 위협한 50대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14 16:51
경찰 로고. / 사진=뉴스1 경찰 로고. / 사진=뉴스1


14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부 청주흥덕경찰서는 이날 이웃 주민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A씨(56)를 살인예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3일 오후 7시20분쯤 청주의 한 빌라 인근에서 주민B씨(35)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싸우다 집에서 전기톱을 들고 나와 위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도 술에 취하면 주민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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