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택시 주행 중 불 나..뒤에 있던 BMW 앞유리 파손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14 13:56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방향 산본IC 일대에서 소나타 YF 택시가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 사진=뉴스1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방향 산본IC 일대에서 소나타 YF 택시가 불에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 사진=뉴스1


지난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1분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방향 산본IC 일대에서 강모씨(60)가 운전하던 소나타 YF 택시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강씨는 얼굴과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한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의 재산피해 정도는 500여만원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택시 뒤를 뒤따르던 김모씨(40)가 몰던 BMW 520D 차량이 폭발 파편으로 인해 앞유리가 파손됐다. 다행히 김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출근 도중 앞에 있어던 택시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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