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자택에 괴한 침입..마필관리사 피습 당해

이경호 기자  |  2017.11.25 20:01
정유라/사진=스타뉴스 정유라/사진=스타뉴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했다.

25일 오후 뉴스1에 따르면 정유라 씨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택에 그녀의 마필관리사 A씨가 피습을 당했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A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이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금전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말했으나 이후 카드빚 때문에 강도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그는 무직으로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유라 씨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갔고, 정 씨의 자택에는 택배가 왔다고 하고 침입했다. 이후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 정유라 씨의 자택 안에서 이 씨를 검거했다.

흉기에 찔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씨와 그녀의 아들도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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