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서 5.4 규모 지진 이어 4.6 규모 여진 발생

김동영 기자  |  2017.11.15 17:07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국가지진화산센터장이 포항 지진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국가지진화산센터장이 포항 지진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4.6 규모의 여진이 또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49분 30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2시간 20분 앞선 오후 2시 29분 31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도 서울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 여진의 예상진도는 경북이 6, 울산이 3이며, 강원·경남·대구·부산은 2다. 진도 6단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진도를 느끼며 일부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고 벽의 석회가 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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