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C서울 유니폼 입고 뛴다? 中 언론의 흥미로운 상상

이원희 기자  |  2020.02.25 22:06
손흥민. /사진=시나스포츠 캡처 손흥민. /사진=시나스포츠 캡처
손흥민(28)이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뛴다?


중국의 시나스포츠가 흥미로운 상상을 했다. 매체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서울 유니폼을 합성시킨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만약 축구 스타들이 친정팀을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모습은 어땠을까"라는 글을 적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해외리그에 도전하지 않고 K리그에서 뛰는 상상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16살이던 지난 2008년, 서울을 떠나 함부르크의 유소년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실제로 매체는 카림 벤제마(33·레알 마드리드)에게 조국 프랑스의 명문클럽이자 전 소속팀인 올림피크 리옹, 가봉 출신의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31·아스날)은 그의 첫 소속팀인 AC밀란(이탈리아) 유니폼을 입혀 놓기도 했다.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이후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등 독일 팀을 거쳐 2015년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매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줘 팀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리그 21경기에서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16일 아스톤빌라(잉글랜드)와 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장기결장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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