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고정 패널 故정두언, 대책 논의中"(공식)

윤상근 기자  |  2019.07.16 18:21
정두언 전 국회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정두언 전 국회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돌연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 전 의원이 출연했던 KBS 1TV '사사건건' 제작진이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야산의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정 전 의원이 오후 3시42분쯤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인근 공원에서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며 검안 및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정 전 의원이 출연하고 있었던 '사사건건' 제작진은 "고 정두언 전 의원은 '사사건건'의 '여의도 사사건건' 코너 목요일 고정 출연자"라며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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