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피오→백종원..본업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들④

[2019 방송 상반기 결산-예능]

최현주 기자  |  2019.06.20 10:00
2019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혜진, 피오, 규현, 황광희, 백종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자신의 본업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다섯 사람을 살펴봤다.


모델 한혜진. / 사진=스타뉴스 모델 한혜진. / 사진=스타뉴스


◆모델 한혜진..솔직하고 시원한 입담

모델 한혜진을 떠올리면 이제는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이 더 익숙하다.

한혜진은 JTBC '마녀사냥'을 통해 예능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면서 '달심'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tvN '인생술집', '연애의 참견2'에서는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냈다.

올 상반기에도 활동을 이어갔다. JTBC4 '마이매드뷰티3',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tvN '더짠내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혜진은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이 매력이다. 그는 때로는 사이다 발언을 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이끌어간다.

그룹 블락비 피오. /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블락비 피오. / 사진=이기범 기자


◆블락비 막내 피오..순수한 예능 대세

보이 그룹 블락비의 막내인 피오는 떠오르는 '예능 대세'다.

올해 초 JTBC '아는형님', MBC '라디오스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군에 입대한 래퍼 한해를 대신해 넉살과 함께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합류했다. tvN '대탈출2', tvN '강식당2'에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엔 KBS 2TV '썸바이벌1+1' 출연 소식을 알렸다.

피오의 매력은 밝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졌다는 것이다. 호감을 주는 캐릭터로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 짓게 되는 매력을 가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 사진=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 사진=스타뉴스


◆슈퍼주니어 규현..소집해제 후 예능 러브콜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하기 전인 2017년까지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한 규현은 지난 5월 7일 소집해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후 그는 '더 짠내투어', tvN '신서유기7', '강식당2' 등에 출연을 결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아는 형님',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해 2년 공백이 무색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라디오 스타'에선 더 이상 막내 MC가 아닌 게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규현의 장점은 재치있는 입담 외에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광희. / 사진=스타뉴스 광희. / 사진=스타뉴스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넘치는 순발력

보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 역시 지난해 12월 전역 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우선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MC를 맡았다. 이후 JTBC '요즘 애들'에 합류해 유재석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광희는 군 복무 전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이미 인연을 맺었다.

또한 KBS Joy '쇼핑의 참견'에서는 이상민, 민경훈, 송해나, 지숙과 함께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tvN '미쓰 코리아'에서는 박나래와 만났다. 이외에도 '안녕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생술집' 등 화제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광희는 밝은 성격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끌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는 넘치는 순발력으로 예능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 사진=스타뉴스 요리연구가 백종원. / 사진=스타뉴스


◆요리 연구가 백종원..전문 지식+친근한 매력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여전히 수요 심야 예능의 흥행을 일궈내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백종원은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도 출연하고 있다. '고교급식왕'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것을 보면서 백종원은 애정이 담긴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냉정한 분석을 해주기도 한다.

아울러 백종원은 '강식당2'에 등장해 레시피를 전수하면서 고정 출연자 못지 않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백종원은 요리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춤과 동시에 예능감도 뛰어나다. 그는 구수하고 친근한 매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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