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측 "오래 전부터 살해 협박..'신과의 약속' 촬영 이상 無"(공식)

한해선 기자  |  2018.12.26 09:36
배우 왕석현 /사진=스타뉴스 배우 왕석현 /사진=스타뉴스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왕석현이 상황을 정리한 후 출연 중인 작품 촬영에는 이상 없이 참여한다.

왕석현 측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왕석현이 꽤 오래 전부터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며 "지금은 범인을 검거,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촬영은 아무 지장 없이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왕석현의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일 학교와 소속사 측으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며 "협박 전화를 받은 당일 112 신고 후 성동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 측에서 왕석현의 팬 중 한 명을 범인으로 검거,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동행할 계획이다.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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