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19년 전 피소 사실 확인..피해자 "돈 빌린 후 잠적" 주장

이원희 기자  |  2018.11.19 21:41
마이크로닷. / 사진=스타뉴스(김휘선 기자) 마이크로닷. / 사진=스타뉴스(김휘선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년 전 피소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9년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해자들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지인들에 돈을 빌린 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이크로닷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진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을 둘러싼 사기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담당 변호인 선임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 래퍼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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