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에 1000억 대작 침몰..송승헌까지 여파[스타이슈]

김현록 기자  |  2018.10.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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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탈세 여파에 1000억 넘는 제작비를 들인 중국 전쟁 블록버스터 \'대폭격\'이 상영이 취소됐다. /AFPBBNews=뉴스1판빙빙의 탈세 여파에 1000억 넘는 제작비를 들인 중국 전쟁 블록버스터 '대폭격'이 상영이 취소됐다. /AFPBBNews=뉴스1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탈세 여파가 1000억 짜리 영화를 침몰시켰다.

17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판빙빙이 출연한 전쟁영화 '대폭격'의 정식 개봉이 취소됐다.

판빙빙이 탈세 혐의의 시발점이 된 이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작품이 바로 '대폭격'. 폭로로 판빙빙과 함께 뭇매를 맞았던 비운의 대작이 개봉 연기에 이어 결국 개봉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감독 또한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대폭격' 감독 소붕(萧峰)은 자신의 SNS 계정에 상영 취소 심경으로 보이는 글을 남겼다. 소붕 감독은 "이제는 내려놓을 때가 됐다. 내려놓는다는 게 포기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8년 동안 제작해온 '대폭격'에 대한 아쉬움이 따를 뿐"이라며 "저를 지지해주신 제작 파트너에게 감사하고, 끝까지 영화에 관심을 가져준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중국 CCTV 진행자 출신의 추이융위안은 '대폭격'에 출연한 판빙빙이 이면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처음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4개월 간 행방이 묘연했던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1400억 원이 훨씬 넘는 벌금과 추징금을 부과받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비난 여론은 이어지고 있다. 그 여파가 '대폭격'에 미쳤다. 영화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미중 합작 영화로 1000억 넘는 제작비가 소요된 대작이다. 판빙빙 외에도 브루스 윌리스, 애드리언 브로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여했고, 한국 배우인 송승헌도 출연했다.

판빙빙은 이밖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프로젝트 '355' 하차설이 제기되는 등 배우 생활에도 위기를 맞았다. 판빙빙의 탈세 여파가 국경을 넘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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