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회자 소개 받고 BBMA 등장..팬들 환호

이정호 기자  |  2018.05.21 09:18
/사진=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에서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가수 켈리 클락슨은 "내가 웃긴 사람은 아니지만 재밌게 해보겠다.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팬이다. 팬의 한 사람으로서 무대에 올랐다"며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카멜라 아베요와 션 멘데슨 등을 호명했다. 그의 호명에 맞춰 화면에는 스타들의 얼굴이 나왔다. 특히 BTS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식은 큰 함성으로 뒤덮였다. 팬들의 함성 속에서 영상에 나온 방탄소년단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이후에도 방탄소년단은 앉아있는 상태로 후보자들의 대표곡을 메들리로 편곡한 켈리 클락슨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BBMA'는 매년 빌보드지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레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오른 것은 물론, 'BBMA'를 통해 정규 3집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를 최초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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