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부터 강홍석, '김비서' 합류..신스틸러 군단 완성

임주현 기자  |  2018.04.18 08:21
/사진제공=각 소속사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이정민, 김정운이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출연을 확정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18일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이정민, 김정운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 밀당 로맨스다.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이정민, 김정운은 박서준, 박민영과 함께 유명그룹 부속실에서 활약할 이들로 낙점됐다.

황보라는 부속실의 자칭 팜므파탈 봉세라 과장 역을 맡아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봉세라는 신입비서 김지아(표예진 분)에게 질투를 드러내지만 항상 한방 먹고 마는 푼수미를 장착한 캐릭터. 황보라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영준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인 양철 역은 강홍석이 맡아 극의 재미를 살릴 예정이다. 양철은 딱 필요한 말만 하며 주어진 임무를 처리하는 인물로, 진중함이 수행비서의 덕목이라 생각한다.

이유준은 유명그룹 부속실 부장이자 회사 내 잡다한 소문을 퍼다 나르는 카더라 통신원 정치인 역으로 분한다. 식탐과 처절하게 싸우는 365일 다이어터인 부속실 사원 이영옥 역에는 신인 배우 이정민이 낙점됐다. 김정운은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를 졸업한 수재지만 자신의 업무 성과를 맥락 없이 자랑하는 박준환 대리 역을 맡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어떤 작품에서든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스틸러 황보라, 강홍석, 이유준, 이정민, 김정운의 합류로 극이 한층 더 풍성해질 것이다.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와 감초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월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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