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배우 이태임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돌연 '은퇴 선언'을 했다. 각종 추측이 떠돌았지만 이태임을 힘들게 했던 건 루머였다. 그중에서도 남자 친구 관련 루머가 제일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태임의 남자 친구는 그러나 평범한 사업가다. 1974년생으로 1986년생인 이태임과는 띠동갑이다. M&A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도 생겼다. 2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째다. 결혼 계획도 잡혔다. 이태임의 임신으로 서둘러 결혼하기보다는 출산 이후에 몸을 추스르고 결혼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이태임의 은퇴 선언 이후 소속사는 속 앓이를 해야 했다. 지난해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로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한 이태임은 중국 활동 등이 예정돼 있었다. 소속사와 계약도 1년 이상 남은 상태였다.
소속사는 이태임을 설득해 다시 활동에 나서게 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임과 연락이 닿은 후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이태임이 임신 사실 및 결혼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결국 21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태임, 이태임의 어머니와 만난 소속사 관계자는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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