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아르곤' 김주혁, 양심고백..진실 밝혔다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9.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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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르곤'에서 김백진이 양심고백을 통해 미드타운 붕괴 사고의 진실을 밝혔다. 천우희는 HBC의 정규직 기자가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서 아르곤 팀은 이연화(천우희 분)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미드타운 붕괴사고 내막 취재를 시작했다.

이날 김백진(김주혁 분)이 미드타운과 연관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과거 김백진은 착한병원 시민단체가 상황을 조작해 병원 땅을 빼앗은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 이후 착한병원 시민단체 소속이었던 양호중은 이는 진실이 아니라며 미드타운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비리 증거가 담긴 소명자료를 보냈다. 양호중은 김백진이 자신이 보내준 증거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김백진은 당시 볼 가치가 없다고 확신했다. 이유는 죽은 아내 때문이었다. 착한병원은 김백진 아내 논문 쓰는 걸 돕던 중이었다. 아내는 착한병원 측에 양심고백을 하라고 설득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를 알게 된 김백진은 자책했다. 김백진은 신철과 술을 마시며 "형 너무 미안해가지고 만회해보려고 진실 앞에서 눈 가린 거야. 내가 보고 싶은 진실만 본 거야. 형 이 기자란 새끼가 사적인 감정으로 보도를 한 거야. 그 자료만 보면 되는 건데"라며 힘들어했다.

김백진은 이연화에게 미드타운 보도를 계속 할 거라며 자신의 기사를 정리하라고 시켰다. 이연화는 "저는 팀장님 등에 칼 꽂을 수 있는 애라는 건가요? 시대 정신도 없고 선후배도 모르는 계약직에 어차피 그만둘 용병이니까, 그러니까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라며 반발했다. 김백진은 기자의 의무를 다하고 싶다며 이연화를 설득했다.

결국 이연화는 기사를 정리했다. 방송을 앞두고 기사를 본 아르곤 팀원들은 반발했다. 소태섭(김종수 분)도 김백진에게 무슨 짓이냐며 따졌다. 김백진은 "저는 그저 제가 틀렸다는 걸 말하겠다는 겁니다. 제가 틀리고 다른 기자 누구도 틀릴 수 있다는 걸 말하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김백진의 결심에도 불구하고 사장의 명령으로 미드타운 보도는 무산됐다. 아르곤 팀은 부조정실 출입이 통제됐다. 아르곤 방송은 다큐멘터리로 대체됐다.

엄민호(심지호 분)는 김백진을 지키고 싶어 유명호(이승준 분)에게 미드타운 건을 보도한다는 사실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김백진은 엄민호에게 마음을 이해한다며 "내 후배로서 말고 기자로선 어때?"라며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연화는 아르곤의 아이템을 다른 언론사에 넘겨 보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신철은 타사 후배에게 자료를 넘겼다. 그러나 진실은 권력의 입김으로 인해 묻히고 말았다.

이연화는 계약이 만료되어 짐 정리를 했다. 이를 본 김백진은 "속상하지?"라고 물었다. 이연화는 "이렇게 끝나면 안 되는 건데 꼭 보도했어야 하는데"라며 울었다. 김백진은 "아르곤 막내로서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고맙다"라며 이연화와 악수했다.

김백진은 송건식 언론인 시상식에 참가했다. 언론인상을 수상한 김백진은 단상에 올라 자신의 과오를 밝혔다. 김백진은 "언론인의 책임을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한 저는 이 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상을 거부했다. 김백진의 고백으로 인해 미드타운 비리 연루자들은 차례로 구속됐다.

결국 김백진은 HBC를 그만뒀다. 이연화는 HBC에 채용됐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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