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왕은 사랑한다', 행복한 원산린..다시 볼 수 있을까

김미화 기자  |  2017.09.19 08:49
/사진=MBC /사진=MBC


사랑과 우정 앞에서 웃고, 또 울었던 세사람 임시완, 윤아 홍종현이 해피엔딩을 맞을까.

19일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감독 김상협, 제작 유스토리나인)이 종영한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왕원(임시완 분),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이들이 아름다운 젊은 시절의 사랑과 우정을 지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은산이 송인(오민석 분)이 준 독차를 마시는 장면이 그려지며,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은산은 세자빈(박환희 분)을 살리기 위해 송인 몰래 독차를 바꿔치기 했지만, 이를 눈치챈 송인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산과 세자빈이 송인에게 붙잡힌 것을 안 왕원이 그들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또한 서로를 향했던 원과 산이 마음을 확인하고, 왕원은 린이 남긴 반세자파 명단과 서신을 보고, 린의 행동이 배신이 아니라 희생을 각오한 우정이었음이 드러나며 이들의 마지막 해피엔딩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 세 남녀의 엇갈린 마음을 그리며 사랑받았다. 특히 임시완, 윤아, 홍종현 등 주인공들은 흔들리는 마음과 청춘의 모습을 표현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에 이들의 러브라인 자체보다 '원산린' 세 명을 모두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왕원 은산 왕린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마지막회에서 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 마지막회는 19일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