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아는형님' 출연해 바른 생활 이미지 깨고파"

문완식 기자  |  2017.08.21 11:18
동방신기 /사진=김창현 기자 동방신기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바른 생활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열었다. 병역의무를 마치고 본격 활동 재개를 알리는 자리다.

이날 유노윤호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를 묻는 질문에 "일단 나가고 싶은 예능은 군대 있을 때 너무 많았다"며 "TV를 틀면 재밌는 프로가 정말 많았다"고 했다.

유노윤호는 "그래도 '아는 형님'이지 않을까"라며 "좋아하는 형 희철이 형도 있고 호동이 형도 있고. 저희 동방신기가 바른 생활 이미지가 있는 데 그걸 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저희 입으로 그런 걸 얘기하다니"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병역의무를 모두 마친 동방신기는 새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9월 25일에는 유노윤호가 솔로곡 'DROP' 음원을 공개한다. 이어 29일에는 최강창민이 솔로곡 음원을 SM STATION 시즌2를 통해 공개한다.

동방신기는 9월 30일~10월 1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YouR PresenT-'를 열고 팬들을 만나는 데 이어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개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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