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 열애설 네티즌 환호 "'응팔' 짝사랑 현실로?"

임주현 기자  |  2017.08.16 12:42
류준열(왼쪽)과 혜리/사진=스타뉴스 류준열(왼쪽)과 혜리/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준열(31)과 걸스데이 혜리(이혜리·23)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청자들을 비롯해 많은 대중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 매체는 16일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실제 8살 차가 나는 두 사람은 극중 같은 동네에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를 연기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여자 주인공의 남편 찾기가 주된 소재인 드라마.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로 '어남류'(어차피 혜리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지만 드라마 속에서 사랑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들의 열애설에 기쁨을 드러내며 진위를 궁금해하고 있다. 드라마 속 못 다 이룬 사랑이 이뤄진 점에 감동하는가 하면 '응답하라 1988'에서 실제 혜리의 남편으로 등장했던 박보검을 언급하며 웃음 짓고 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 '응답하라 1988'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류준열은 드라마 '운빨 로맨스', 영화 '더킹',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맛있는 인생'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영화 '물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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