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1호 커플' 하리수·미키정 이혼 '충격'

윤상근 기자  |  2017.06.12 12:53
미키정, 하리수 /사진=스타뉴스 미키정, 하리수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하리수(42)와 가수 미키정(38)이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며 충격을 전하고 있다.

하리수 측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 5월께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연예계 공식 트렌스젠더 1호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07년 결혼에 골인,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며 방송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방송인으로 지난 2001년 데뷔, 가수와 배우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미키정은 그룹 이퀄라이저 멤버로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사업가로서도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리수 측 관계자는 이혼 계기에 대해서는 "미키정이 진행했던 사업이 실패한 것이 이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은 연예계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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