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 "이선빈·진지희·윤서, 전속계약 해지..소송제기"(공식)

김미화 기자  |  2017.04.24 13:18
이선빈, 진지희, 윤서 / 사진=스타뉴스 이선빈, 진지희, 윤서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선빈(23), 진지희(18), 윤서(24)가 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에 피소 당했다.

이매진아시아 법무팀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송 사실을 알렸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금일 보도된 이선빈, 진지희, 윤서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및 방송, 연예 활동 금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유망한 신예였던 이들은 회사와 계약기간이 여러 해 남아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회사로 전속계약을 옮겼다"라며 "회사는 이들의 해지 시기가 이매진아시아의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경영권 이전시기와 맞물려 있어 해지사유의 정당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매진아시아는 전 최대주주인 변종은 및 위 연기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며, 시시비비는 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매진아시아 측은 이선빈, 진지희, 윤서가 새 회사인 웰메이드예당으로 이적하며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으며 이후 회사 내 법무팀에서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앞서 이선빈은 2014년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털털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진지희는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이다.

윤서 역시 2012년 배우로 데뷔, SBS 드라마 '가족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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