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셋째부인' 서미경은 ..36년만에 모습 보인 '청춘스타' 출신

박수진 기자  |  2017.03.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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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5)의 셋째 부인 서미경씨(57)가 약 3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 씨는 70년대 청춘 스타 출신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미경씨는 20일 오후 1시 32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롯데 그룹을 둘러싼 횡령 혐의로 기소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서미경 씨가 공식 석상에 드러낸 것은 지난 1981년 이후 36년 만이다. 지난 2014년 한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서 씨는 유원실업, 유기개발 등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유원실업은 롯데시네마 서울 경기권 매장의 매점 운영권을 독점하고 있는 회사다. 유기개발은 또 롯데백화점 주요 지점의 식당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롯데에 선발되며 롯데제과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남성들에게' 하이틴스타'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이후 드라마와 잡지 모델 등으로 대중들에게 자주 모습을 보이던 서씨는 1981년 유학을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1983년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서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을 낳았고, 현재까지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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