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PD "강호동 출연 늘 원해..어머니들이 보고싶다고"(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8.07 11:01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연출 곽승영 PD가 방송인 강호동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곽승영 PD는 7일 스타뉴스에 "지난주가 첫 녹화였다. 지난주에는 김희선 씨가 첫 만남이었으니까 '미우새' 적응기였다면 이번 주에는 어머님들과 케미스트리가 훨씬 잘 맞는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첫 등장했다. 김희선은 어머니들과 첫 만남임에도 자신의 결혼, 육아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들과 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희선에 대한 고정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스페셜 MC 체제로 운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스페셜 MC가 등장할 때마다 고정 요청이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어머니들과 MC의 케미스트리를 고려한 캐스팅이 통한 셈이다.

곽 PD는 "케미스트리도 좋고 잘하는 분들은 항상 고정이라는 말이 나온다. 시청자분들이 어머님 네 분과 새로운 게스트와 만남과 케미스트리를 궁금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곽 PD는 앞으로도 스페셜 MC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VCR을 통해 깜짝 등장한 강호동 역시 시선을 모았다.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 녹화장에서 이상민, 서장훈과 만났다. 어머니들은 강호동이 VCR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앞서 강호동은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이 꼽은 최고의 MC로 꼽힌 바 있다. 어머니들은 VCR을 보면서도 강호동의 출연을 바랐다.

그는 "저희는 늘 원한다. 어머님들이 강호동 씨를 워낙 보고 싶어 한다. 어머님들이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면서도 '한번 나오세요.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며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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