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혜인, '아이돌학교' 첫 퇴교생.."스트레스..죄송하다"

김현록 기자  |  2017.07.13 23:10
사진=\'아이돌학교\' 화면 캡처 사진='아이돌학교' 화면 캡처


'아이돌학교'에 첫 회부터 퇴교생이 나왔다.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던 학생 솜혜인이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첫회에서는 솜혜인이 결국 퇴교를 결정했다.

솜혜인은 이날 방송에서 실력평가 도중 쟁쟁한 동료 학생들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아이돌학교'를 떠났다.

그는 기초실력평가가 진행되는 도중 소녀시대의 노래 '다시 만난 세계' 가사를 숙지하지 못해 선생님들의 지적을 받았다. 노력하지 않는 자세가 더 지적 대상이 됐다.

이어진 댄스 기초실력평가에서도 제대로 평가에 임하지 않는다. 그는 "구토할 것 같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며 화장실을 오가다 결국 평가를 포기했다.

그는 결국 면담을 요청했고 제작진에게 "잘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스트레스가 있다" "실력이 모자라 따라가기 힘들고 몸도 좋지 않다" "아무래도 학교를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결국 솜혜인은 결국 늦은 밤 짐을 챙겨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아이돌학교'를 떠났다. 솜혜인의 첫 방송 순위는 41명 중 2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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