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JYP 떠나 '아이돌학교'..실력파 나띠의 눈물과 각오

김현록 기자  |  2017.07.14 06:00
사진=\'아이돌학교\' 화면 캡처 사진='아이돌학교' 화면 캡처


'식스틴'에 이어 '아이돌학교'로 온 나띠가 첫 방송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첫회에서는 JYP 연습생 출신 나띠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JYP의 걸그룹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나 결국 탈락했던 태국 출신 연습생 나띠는 이날 41명 학생 중 마지막으로 교실에 등장했다.

그는 '식스틴' 이후 JYP를 떠난 데 대해 "힘들었다. 기대감이 높으니까 그만큼 잘해야 하고. 하고 싶은 대로 안되니까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음을 정리하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부모님이 우는 걸 보고 미안했다. 포기했던 게 부모님께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실력은 배반하지 않았다. 그는 기초실력평가에서 노래에서 1위를 차지했고, 춤 평가나 체력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 부분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낸 나띠는 전체 수석 자격으로 학생들을 대표해 선서에 나서며 주목받았다. 최종 순위는 이해인에 이어 2위였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41명의 학생 중 9명을 선발한다. 목표성적으로 "당연히 1등"을 외친 나띠가 과연 9명 안에 선발돼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아이돌학교\' 화면 캡처 사진='아이돌학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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