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SM타운 콘서트서 슈주 멤버 적은 인원..울컥"

원주(강원)=윤상근 기자  |  2017.07.12 08:52
은혁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은혁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31, 이혁재)이 SM타운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적은 인원으로 무대에 선 것에 대해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은혁은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의 현역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은혁은 지난 2015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 이후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이날 은혁은 최근 개최됐던 SM타운 콘서트를 언급하며 "SM타운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가 최다 멤버로 섰으면 했는데 적은 인원만 참여해 울컥했다"며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참석을 못한 것일 뿐이다. 멋지게 제대해서 뭉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특은 "형들이 정말 든든하다"라며 "언젠가 모두 모여 꽉 찬 무대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은혁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다수의 앨범 발표를 통해 가수로 활동했다. 은혁은 팀 내에서 남다른 댄스 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이후 슈퍼주니어 유닛 활동 역시 이어갔다. 은혁은 특히 특유의 입담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멤버 전원 제대까지 총 4명을 남겨두게 됐다. 은혁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동해가 현역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18일에는 최시원이 의경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려욱과 규현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지난 5월 입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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