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도 간다..'태희, 혜교, 지현이' 이제 모두 품절녀

김미화 기자  |  2017.07.05 08:50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사진=스타뉴스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사진=스타뉴스


국내 대표 미녀배우 삼총사 '태희, 혜교, 지현이' 모두 품절녀가 됐다.

5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와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며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 커플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의 결혼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역대 드라마 커플 중 누구보다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기에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송중기 송혜교 / 사진=스타뉴스 송중기 송혜교 / 사진=스타뉴스


두 사람에 앞서 올해 초 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했다. 이런 가운데 송혜교와 송중기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여배우 대표 미녀 삼총사로 불리며, 시트콤 제목으로까지 나왔던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이까지 모두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앞서 김태희는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전지현 역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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