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칸 출국? "비행기표 구매는 했지만 아직 결정無"

전형화 기자  |  2017.05.18 14:35
임시완/사진제공=CJ E&M 임시완/사진제공=CJ E&M


배우 임시완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여부를 놓고 여전히 드라마 제작사 측과 협의 중이다.

18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참석이 확정될 때를 대비해 비행기표는 23일로 구매했다. 하지만 여전히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 중이라 아직 결정이 안 난 상태"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설경구와 출연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설경구를 비롯한 전혜진, 김희원 등은 23일 현지로 떠난다.

임시완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번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병무청 승인까지 받은 상태. 하지만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일정이 촉박해 칸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제작진은 '왕은 사랑한다'가 사전제작이라 당초 3월까지 촬영이 끝마쳐야 하는 일정이었지만 늦어지면서 주연배우인 임시완이 칸영화제 참석으로 4일간 촬영을 뺄 수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완과 '왕은 사랑한다' 제작진은 입장을 조율해 이번 주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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