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사랑할 때 츤데레된다..애교 많아져"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5.18 14:24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범수가 사랑할 때 '츤데레'가 된다고 밝혔다.

김범수가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양세형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범수는 DJ 윤형빈이 사랑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난 사랑할 때 '츤데레'가 된다"라며 "둘이 같이 있으면 애교도 있고 꿀 떨어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츤데레'는 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것을 일컫는다.

김범수는 "내 여자에게는 진짜 잘한다"며 "형빈 씨도 집에서는 청소기, 설거지 다 한다는 말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범수는 자신의 히트곡 '끝사랑'의 라이브를 준비하며 "이제 끝사랑을 만나고 싶다"며 "다들 말만 말고 노력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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