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미드 제작자 남친과 결혼 계획.."곧 프러포즈"

김현록 기자  |  2017.03.16 10:15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 / 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 / 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배우 기네스 팰트로(45)가 남자친구 브래드 팰척(46)과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소식통을 인용해 기네스 팰트로가 연인 브래드 팰척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들은 내내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것이 실현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프러포즈가 "곧"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전남편인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 12살 된 딸 애플과 10살난 아들 모세를 두고 있다. 자녀들 역시 브래드 팰척과 새 가정을 꾸리는 데 동의했다는 전언. 기네스 팰트로의 측근은 "기네스 팰트로의 아이들이 그를 사랑하며 최고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 벤 애플렉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거푸 만났던 기네스 팰트로는 2003년 12월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다. 그러나 11년 만인 2014년 3월 이혼했으며, 그 해 8월부터 브래드 팰척과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크리스 마틴이 브래드 팰척을 괜찮은 사람이라 여긴다"고 귀띔하며 크리스 마틴 또한 전 아내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의 만남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 팰척은 미드 '글리'의 제작자이자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각본가 겸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브래드 팰척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다정한 커플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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