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논란' 류화영, 악플러 향해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나요?"

윤상근 기자  |  2017.02.16 08:41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멤버 출신 배우 류화영이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류화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심경 글을 게재했다.

류화영은 "악플러님들에게. 니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입니다.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전했다.

류화영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 사건 등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어렸다. 많이 울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자신을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밝힌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게재하고 류화영, 류효영의 과거 행보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 네티즌은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을 잘 봤다. 화영이는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류효영과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고 류화영의 다리 부상 당시 태도 논란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이날 불거진 화영, 효영의 과거 행보에 대한 논란에 대해 "과거의 일이다.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드릴 말씀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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