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영상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해 서울 삼성동 자택에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7시 37분께 서울 삼성동 자택에 도착,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 퇴거를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퇴거 시점은 오후 6시 30분으로 예상됐지만 45분여가 지나 오후 7시 16분께 관저를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은 약 20여 분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차량에서 내렸다. 그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파면돼 대통령 신분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