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투병' 골종양은 무엇? 뼈·연골 부위 생기는 종양

윤상근 기자  |  2017.02.15 18:35
배우 유아인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아인 /사진=스타뉴스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배우 유아인이 투병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유아인이 투병 중인 골종양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있다.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15일 오후 스타뉴스에 "골종양에 걸렸다. 심각하다고 할 수 없고, 심각하지 않다고도 얘기할 수 없다. 민감한 개인 정보라 심각도에 대해 뭐라 얘기 드리기 곤란한다"고 밝혔다.

유아인 측은 지난해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은 결과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며 재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아인 측은 "아직 유아인의 재검 일정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골종양이란 뼈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한다. 양성 종양과 함께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으로 분류되는데 암인 경우 다른 부위에서 전이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골종양은 종양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골종, 섬유종, 골수종 등으로 분류되며 골종양이 발생하면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다만 양성종양일 때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편이고 이 증상으로 골절이 발생할 때는 수술로 제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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