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초문"장현승 VS "3인조"큐브, 비스트 재합류 이견?

윤상근 기자  |  2017.02.10 18:48
가수 장현승 /사진=스타뉴스 가수 장현승 /사진=스타뉴스


비스트의 3인조 재결성과 관련, 원년 멤버로 활동했던 장현승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견을 보이는 모양새로 비쳐지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장현승이 비스트로 다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승은 지난해 4월 비스트를 탈퇴한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이 발표된 직후 장현승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스트 재합류에 대해 당황스러운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장현승은 "뭔 소리지 이게.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긴데. 그럴 생각도 전혀 없고. 나 진짜 가수가 인스타로 해명 이런 거 하는 거 진짜멋없다고 생각하는데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라고 밝혔다.

/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현재 이 글은 게재된 직후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최근까지만 해도 비스트 상표권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보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큐브 측과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