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영옥 '그녀의사생활' 특별 출연..박민영 할머니 된다

윤성열 기자  |  2019.04.14 08:15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영옥이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특별 출연한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옥은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그녀의 사생활' 4회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김영옥은 '그녀의 사생활'에 연출을 맡고 있는 홍종찬PD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과 홍종찬PD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영옥은 '그녀의 사생활'에서 주인공 성덕미(박민영 분)의 할머니로 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성덕미의 할머니는 지난 11일 방송된 '그녀의 사생활' 2회에서 언급됐다.

극 중 성덕미의 아버지 성근호(맹상훈 분)가 아내 고영숙(김미경 분)에게 "엄마 인공관절 수술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것. 고영숙은 사업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비싼 수술비를 요구하는 남편을 원망해 안타까움을 샀다.

성덕미의 할머니, 성근호의 어머니로 등장할 김영옥은 원로 배우로서 매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만큼, 극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낮에는 미술관 큐레이터, 밤에는 아이돌 팬 페이지 '홈마'로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성덕미와 그런 그녀를 '덕질'하는 새로운 미술관장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정제원, 박진주, 홍서영, 김보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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