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정민, '인질'로 스크린 복귀..'베테랑' 제작사와 다시 호흡

전형화 기자  |  2019.01.04 09:14
황정민이 \'베테랑\' 제작사에서 만드는 영화 \'인질\'로 스크린에 돌아온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황정민이 '베테랑' 제작사에서 만드는 영화 '인질'로 스크린에 돌아온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황정민이 영화 '인질'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은 최근 영화 '인질'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인질'은 유명배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중국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 리메이크다.

'부당거래' '베테랑' 제작사인 외유내강에서 한국적으로 각색해 선보인다. 황정민은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까지 두터운 인연을 갖고 있는 외유내강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황정민은 당초 '공작' 이후 차기작으로 윤제균 감독의 '귀환'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제균 감독이 '귀환' 제작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차기작을 찾던 중 '인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황정민은 지난해 10년만의 연극 복귀작인 '리차드 3세'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올 초에는 소포클레스 비극 '오이디푸스'(1/29~2/24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로 연극 무대에 선다.

이후 올 상반기 '인질'을 촬영하는 데 이어 하반기에도 스크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인질'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5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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