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정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전..'얼리어답터' 오픈

윤성열 기자  |  2018.10.03 16:53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윤정수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정수는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작업에 한창이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세계적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활용한 색다른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앞서 윤정수는 지난 1일 유튜브에 '윤정수의 얼리어답터'라는 타이틀의 채널을 열었다. 첫 영상으로 '반백살 신문물 체험기-윤정수의 얼리어답터 예고편'을 공개한 그는 '옛날 연예인', '파산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며 '셀프 디스'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정수는 "빠른 정보를 내가 먼저 갖는 게 중요하다. 남들이 공유하기 시작했을 땐 이미 그것은 정보가 아니다"며 얼리어답터로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윤정수의 얼리어답터\' 예고편 /사진='윤정수의 얼리어답터' 예고편


'유튜버'로 변신한 윤정수는 '윤정수의 얼리어답터'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들을 먼저 체험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가수, 배우, 개그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에 잇달아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26년 경력의 베테랑 예능인 윤정수의 인터넷 방송 시장 진출은 여러모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그동안 각종 방송에서 탁월한 입담과 예능 감각을 뽐내 온 윤정수가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분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사례로 남을지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윤정수는 8년 만에 부활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MC로 낙점돼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첫 게스트로는 절친 박수홍이 출연, 20년 만에 친구와 재회하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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